▲허동수 GS칼텍스 회장(왼쪽)이 2일 장다밍 산동성장의 여수공장 방문을 환영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은 지난 2일 GS칼텍스 여수공장을 방문한 장다밍(姜大明) 산동성장 일행과 경제·문화교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허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GS칼텍스가 산동성과의 공고한 파트너십 아래 지난 10년간 중국 내에서 이뤄온 사업 성과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007년 10월 산동성과 상호교류 및 협력확대를 위한 1차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후 현재까지 상동성내 주유소 9개를 건설하는 등 석유유통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차 MOU를 체결한 2010년 10월부터는 바이오 매스 발전사업, 천연 음극재 사업 및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등 다양한 녹색성장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허 회장은 지난 2010년 10월 산동성 경제발전에 대한 공헌도가 높고 영향력이 큰 외국인사에게 수여되는 명예직함인 ‘경제고문’에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