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 오현종)은 전국 기준 13.7%(AGB 닐슨,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11.0%보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닥터진'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경쟁 드라마 SBS '신사의 품격'의 결방에 힘입어 시청률이 올라가는 효과를 누렸다.
이날 방송에서 진혁(송승헌 분)은 자신이 조선시대로 타임 슬립한 이유를 알게 됐다. 영래(박민영 분)은 천주교 박해로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런던 2012'는 9.7%, KBS 2TV '런던올림픽 2012 여기는 런던'은 9.6%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