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리자베스 2세 페이스북)
영국 왕가 엘리자베스 2세는 28일 오전 5시(한국기준)에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해 개회 선언을 한다.
엘리자베스 2세는 1926년 4월 21일 런던의 브루튼가(Bruton Street) 17번지에서 태어났다. 곧 그에게는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리(Elizabeth Alexandra Mary)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엘리자베스는 어머니의 이름을 따온 것이고 알렉산드라는 증조할머니의 이름을, 메리는 할머니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그는 1952년 왕위에 계승됐다.
또 이번 개막식에서 눈여겨 볼 인물이 있다. 바로 한국기수이다. 국가대표 남자 핸드볼 선수인 윤경신이 이름을 올렸다. 우리나라 핸드볼 경기는 오는 29일 크로아티아와 조별 예선, 31일 헝가리와 조별예선, 8월 2일 스페인과 조별예선이 준비돼 있다.
그 외에 세계스타 데이비드 베컴(LA 갤럭시 (MF (미드필더)) 축구선수가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기수로 유력 후보자로 지목됐지만 올림픽과는 관련 없는 인물로 제외됐다.
한편 28일 우리나라는 런던올림픽 첫 경기로 사격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오후 4시 여자 10m 공기 소총 예선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결승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