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오는 30일부터 중도입국청소년의 초기 적응지원사업인 레인보우스쿨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외국에서 태어났지만 부모의 결혼으로 성장기에 한국에 들어온 중도입국청소년과 탈북 이후 제3국(대부분 중국)에서 태어난 자녀들이다.
레인보우스쿨은 기초생활 한국어, 학교 한국어, 교우관계 지원 등이며 전일제, 주말 및 야간학교, 여름학교 등으로 구분되어 중도입국청소년과 비보호 청소년의 한국사회 초기적응을 돕게 된다.
총 15개 기관에서 총 580여명을 대상으로 ‘레인보우 스쿨 전일제’ (4개월, 월~금요일) 프로그램, ‘레인보우 스쿨 주말·야간’(4개월, 주말 및 평일 야간) 프로그램, 레인보우 여름학교(3주, 월~금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02-722-258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