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로 나선다

입력 2012-07-26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필리핀·중국·몽골 출신 15명 1차 양성교육

다문화가족의 이주여성들이 국립공원의 자연환경해설사로 나선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자연환경해설사로 양성시키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연간 100만명의 외국인이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방문함에 따라 외국인들에게 국립공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탐방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공단은 오는 2015년까지 80명의 외국인 자연환경해설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1차로 필리핀, 중국, 몽골 등에서 이주한 다문화가족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1개월 동안 북한산국립공원에 위치한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자연환경해설사는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인증되는 제도로 자연생태가 우수한 지역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이 자연생태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공단은 지금까지 120명의 자연환경해설사를 양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03,000
    • +0.68%
    • 이더리움
    • 4,506,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587,500
    • -5.09%
    • 리플
    • 957
    • +4.59%
    • 솔라나
    • 295,600
    • -1.73%
    • 에이다
    • 765
    • -7.94%
    • 이오스
    • 770
    • -1.79%
    • 트론
    • 250
    • -0.79%
    • 스텔라루멘
    • 178
    • +4.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50
    • -6.3%
    • 체인링크
    • 19,180
    • -5.05%
    • 샌드박스
    • 400
    • -4.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