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가 오는 10월 일본에서 대규모 아레나투어를 연다.
인피니트의 첫 아레나 투어인 ‘2012 인피니트 아레나투어 인 재팬’은 오는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요코하마 아리나를 시작으로 11월 1일 나고야 가이시 홀, 11월 3~4일 고베 월드 기념홀, 11월 11일 후쿠오카 마린멧세에서 총 6만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본 두 번째 싱글 ‘Be Mine’이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2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준 인피니트는 지난해 9월 일본 단독콘서트 3회를 모두 매진시킨데 이어 지난 2월 일본에서 열린 콘서트 1만 5000여석을 10분 만에 매진시키는 등 남다른 티켓파워를 보여줬다. 특히 얼마 전 아시아 최대 음악페스티벌 ‘섬머소닉2012(Summer Sonic 2012)’에 한국 아이돌그룹 대표로 초청되기도 했다.
오는 8월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5일간 열릴 ‘그 해 여름’ 콘서트 1만여 석의 티켓마저 매진돼 5회 연속 콘서트 전석매진이란 기록을 세운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추격자’로 성공리에 활동을 마무리한 인피니트는 다음달 29일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She’s back’의 발매를 시작으로 활발한 해외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