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지역 1위 이일환씨(왼쪽)와 이상희 볼빅 부사장
이인환(55·통영)씨가 제2회 볼빅배 코리아 아마추어 최강전 전라지역 예선에서 우승했다.
이인환씨는 승주CC(파72·6424m)에서 144명의 골퍼가 출전한 가운데 10일 끝난 이번 대회애서 70타(36-34)를 쳐 진권섭(45·대전)씨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최걸(48·군산)씨가 72타로 3위 에 오르는 등 총 23명이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볼빅의 이상희 부사장은 “결선 못지 않은 치열한 경기가 흥미진진했다”며 “침체된 골프문화를 아마추어 분들께서 활성화 시키려는 노력에 감사 드린다 볼빅도 국내 골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인환씨는 “New Vista iv(뉴 비스타 아이브이) 를 사용해 좋은 성적을 거뒀” 며 “커버가 견고해졌으며, 비거리가 향상된 것이 확실히 느껴진다. 나날이 성능이 향상되는 볼빅 볼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총 5번의 지역예선을 통해 올라온 선수들을 대상으로 결선이 치러지는 이 대회 최종예선은 오는 31일 태광CC에서 열리며 9월6, 7일 이틀간 최종 챔피언을 가린다.
이 대회는 컬러볼 신화를 일으킨 국산볼 메이커 볼빅(회장 문경안)이 주최하고, 한국 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회장 이준기)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