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철 추가열 환상의 하모니‘사이먼 앤 가펑클’재현...2012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서

입력 2012-07-13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은철과 추가열

강은철과 추가열이 팝의 전설 ‘사이먼 앤 가펑클’을 재현한다.

사이먼앤가펑클 리메이크를 누구보다도 잘 불러 ‘한국의 폴사이먼’으로 불리우는 강은철과 ‘나같은건 없는건가요’의 감성보컬 추가열이 오는 9월 8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2012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서 2012사이먼앤가펑클을 연출해낸다.

강은철은 폴 사이몬 , 추가열은 아트 가펑클 역할을 맡아 팝역사상 가장 뛰어난 슈퍼하모니 사이먼앤가펑클의 ‘던칸’‘엘콘도르파사’를 부활시킨다.

강은철은 추가열에 대해 “여성적인 섬세한 보컬과 화려한 기타솜씨가 매력적이다. 그동안 KBS 콘서트 7080 등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는데, 하이테너의 아름다운 보컬이 아트가펑클의 캐릭터를 잘표현해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지난 1982년 데뷔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강은철이 사이먼앤가펑클의 노래를 접한 것은 초등학교때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이며, 중학교때부터 통기타를 치며 사이먼앤가펑클 노래를 즐겨 불렀다.

이후 사이먼앤가펑클 마니아가 된 강은철은 80년대초 MBC 청춘프로그램 영 일레븐에서 ‘더 박서’를 불러 ‘한국의 폴 사이몬’으로 불리우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강은철

특히 폴사이먼의 영어 발음이 쉽지않아 노래 가사 따라하기에서 큰 어려움을 느끼곤하는데, 강은철의 경우에는 영어실력이 뛰어나 남다른 강점을 보였다.

강은철은 2012파주포크페스티벌에 대해 “포크음악 최대 축제이고, 야외에 온가족이 함께 모이는 자리이니만큼 최대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생각이다. 특히 플릇 연주를 많이 활용할 생각”이라면서 강한 의욕을 보였다.

추가열은 강은철과의 듀엣에 대해 “강은철 형과는 자주 호흡을 맞췄는데 특히 포크 음악 최대 축제 현장에서 함께 노래하게돼 너무 기쁘다. 한국 포크 음악의 저력을 과시할 무대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며 전년도 제1회 행사를 통해 이미 그 인기를 검증받은 바 있는 ‘파주포크페스티벌’.

9월 8일은 아이유, 4CUS, 유리상자, 자전거 탄 풍경, 강은철, 추가열, 안치환, 봄여름가을겨울이, 9월 9일은 호세 펠리치아노, 임지훈 밴드, 정훈희, 임창제, 윤형주, 김세환이 출연해 정상급 포크음악을 아낌없이 선보인다.

입장권은 전석 3만원.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와 옥션(http://www.auction.co.kr)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제2회 파주포크페스티벌의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pajufolk.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931-6666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83,000
    • +3.7%
    • 이더리움
    • 4,473,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1.75%
    • 리플
    • 820
    • +0.99%
    • 솔라나
    • 303,100
    • +5.68%
    • 에이다
    • 830
    • +2.72%
    • 이오스
    • 785
    • +4.81%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700
    • -3.18%
    • 체인링크
    • 19,760
    • -2.13%
    • 샌드박스
    • 411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