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앞서 박지성은 8일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박지성이 맨체스터를 향하지 않고 런던으로 향한 점을 미뤄 박지성의 QPR 이적이 사실상 확정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한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을 떠나게 된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은 인터뷰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만 짧게 대답했다.
현지 언론은 박지성이 QPR 이적에 동의했다며 런던에 도착해 QPR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지성의 이적료는 현재 500만 파운드(한화 약 88억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한편 QPR 구단은 한국 선수 영입 사실을 밝히면서 9일 런던 밀뱅크 타워에서 열리는 기자회견 현장에 새 선수가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