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은 지난 27일 우리 삼성 그룹주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주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현재 거래소에 상장된 삼성전자 등 삼성 그룹 계열사 18개 종목에 투자하며 시가총액 가중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각 종목별 시장상황, 업종전망, 재무구조 등을 고려해 투자비중을 차별화하여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사용할 계획이다.
우리자산운용은 "향후 삼성 그룹주에 속한 기업들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이에 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삼성 그룹주에 속한 기업들은 대부분 시가총액 100위 이내에 드는 업종 대표주들로 구성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리더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삼성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에 주력해 5대 신수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등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삼성그룹의 5대 신수종 사업은 태양전지, 자동차용 2차전지, LED,바이오제약, 의료기기이며 2020년까지 총 23조 3천억원을 투자해 매출 50조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삼성그룹주에 속한 계열사 중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정밀 화학, 삼성전자, 삼성테크원, 에스원 등이 기존의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신수종 사업의 본격화에 나섰다.
이 펀드의 가입은 우리은행(1599-5000) 전 지점을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