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제11회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을 개최하고 6월7일부터 10월8일까지 작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서식품은 1989년부터 2년마다 ‘동서커피문학상’을 주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커피라는 한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문학상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명칭을 ‘동서커피문학상’에서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으로 변경했다.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은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자유로운 주제하에 시, 수필, 소설, 아동문학 등 총 4개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올해는 대상 수상작의 상금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2배 인상하는 등 총 504명의 수상자에게 7700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상 및 부문별 금상 수상작은 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수록돼 등단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한국문인협회의 입회자격을 부여 받는 특전도 누릴 수 있다.
응모작품 접수는 동서식품 홈페이지(www.dongush.c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당선자는 오는 10월31일 동서식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올해 새롭게 명칭을 바꾼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은 공모전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여성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문화 나눔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