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표 김봉주가 미드아마추어 최고수 자리에 올랐다.
김봉주는 1일 몽베르CC(파72·6313m)에서 열린 참마루건설배 제18회 한국미드추어골프아마선수권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1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 216타(72-73-71)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김봉주는 이 대회에서만 무려 5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아 최다승(1999,2000,2001,2006,2012년) 기록을 달성했다.
2009년 우승자 이상수(대전대표)는 합계 218타(73-73-72)로 2위, 정광호가 219타(72-74-73)로 3위를 마크했다.
단체전에서는 경상북도(강봉석, 이주승, 최원철, 하병철)가 합계 664(217-222-225)로 3년 연속(2010~2012년) 우승했다.
대전광역시는 670타(223-230-217·권용욱, 김근호, 김영직, 이상수)가 2위, 대전팀은 경기팀과 동타를 기록했지만 최종일 개인별 최저 스코어에서 앞섰다. 경기도는 670타(224-221-225·송봉섭, 신철호, 이대환, 이효희)로 3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