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영(KLPGT 제공)
김자영은 27일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ㆍ6536야드)에서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32강에서 이은빈(19·고려신용정보)을 2홀 남겨둔 상황에서 3홀 앞서며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도 김수연(18ㆍ넵스)을 상대로 펼친 32강에서 5홀남겨두고 6홀을 따내며 가볍게 16강 티켓을 거머쥐며 시즌 첫 승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이성운(23·비씨카드)의 활약이 눈에 띠었다. 이성운은 이날 문현희(30·호반건설)를 꺾고 16강에 오르면서 이번시즌 강자로 떠올랐다. 이성운은 전날 치른 64강전에서 안신애(22·우리투자증권)를 제치고 올라오며 주목받았다. 그는 2011 KLPGA 신인왕 정연주(20·CJ오쇼핑)와 8강행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홍진주(30)는 홍진의(21·롯데마트)를 이기고 올라와 16강전에서 이미림(22)을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