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21일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Star 5대그룹주장기채플러스’ ETF를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의 주식·채권 혼합형 ETF ‘KStar 5대그룹주장기채플러스’는 매일 주식 60%, 채권은 40%가 유지되도록 운용된다. 5대그룹주장기채플러스 지수는 KStar 5대그룹주 ETF의 기초지수인 MKF 5대그룹주 지수와 KOSEF 10년국고채 ETF의 기초지수인 KIS 10년 국고채 지수를 6대4의 비율로 혼합해 만든다.
거래소 관계자는 “KStar 5대그룹주장기채플러스’ ETF는 주식과의 상관관계가 낮은 장기국채를 결합해 주식만 투자하는 경우 대비 변동성을 낮춰 위험조정수익률(위험대비 수익률 기준)을 높은 상품”이라며 “투자 위험에 대한 선호도가 중위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tar 5대그룹주장기채플러스’ ETF 상장으로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121개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