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6월 7일부터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현대아트홀에서 ‘싼타페 록 페스티벌-코리안 록 히스토리(KOREAN ROCK HISTORY, 이하 싼타페 록 페스티벌)’를 열기로 하고, 콘서트 관람 희망자를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싼타페 록 페스티벌은 신형 싼타페 출시를 기념해 열리는 고객 초청 콘서트로 한국 록의 계보를 잇는 신·구세대 가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7일 열리는 공연은 ‘한국 록 음악의 과거,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 모던 록의 창시자’ 한대수와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 등 1970~1980년대 한국 록의 대표 뮤지션들과 신해철, 김경호, 노브레인 등 1990년대와 현재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모두 출연해 열정적 공연을 펼친다.
8일 공연은 그룹 ‘산울림’의 김창완을 비롯, 그룹 ‘봄여름가을겨울’, ‘부활’, ‘YB’, ‘크라잉넛’ 등 국내 최고의 록 밴드들이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 행사에 신형 싼타페 계약·출고고객 및 홈페이지 응모 고객 등 총 16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고객은 17일부터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응모할 수 있다. 관람권 당첨자는 오는 6월 1일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의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록 밴드들의 파워 넘치는 무대가 서로 잘 어울릴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