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수, 첫 아내와 이혼한 사연 공개 "자살충동 느꼈다"

입력 2012-05-07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여유만만' )
가수 한대수가 첫번째 아내와 이혼한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가수 한대수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공개한 가운데 첫 결혼생활의 실패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대수가 명동 음악 살롱 '오비스 캐빈'에서 가수 서유석과 공연하던 시절 만난 첫 번째 아내는서양화가이자 패션 디자이너였다.

당시 한대수 아내는 "한대수씨 음악 정말 좋아요. 제가 와인 한 잔 살게요"라며 한대수에게 먼저 다가왔고 이들은 한 달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첫 번째 아내와의 결혼생활은 20년만에 끝났다.

그는 "제시카 고메즈같은 여자가 지나갈 때 말 걸 수 있지 않나"라고 전했다.

이어 "첫번째 아내와 이혼 했을 당시 혼자 남겨졌다는 생각에 힘들었다"며 자살충동까지 느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무도 없더라. 들리는 건 커피 젓는 소리와 시계 바늘 소리만 있었다. 눈물을 흘렸다. 그게 너무 외로웠다"고 고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49,000
    • +4.53%
    • 이더리움
    • 4,637,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0.89%
    • 리플
    • 1,022
    • +5.14%
    • 솔라나
    • 308,400
    • +2.25%
    • 에이다
    • 835
    • +1.95%
    • 이오스
    • 791
    • +0.76%
    • 트론
    • 254
    • -0.78%
    • 스텔라루멘
    • 185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5.76%
    • 체인링크
    • 19,880
    • -0.3%
    • 샌드박스
    • 416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