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대표 김교태)가 4일 제 90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유공자 정부 포상에서 어린이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펼쳐온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회계법인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삼정KPMG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실천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훈하게 됐다.
삼정KPMG는 지난 2000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상록보육원 등 어린이 보육시설을 방문해 아동들의 특기교육과 자립지원교육,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이와 더불어 매년 연말연시에는 보육시설 어린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가족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생활하며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매년 봄과 가을에는 정례적으로 보육원 아동, 중복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걷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상록보육원 아동들과 지역의 모든 아동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도서실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삼정KPMG 김교태 대표는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누구도 차별 받거나 소외됨이 없이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 자라나 큰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오히려 송구스럽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항상 변함없이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삼정KPMG는 '아름다운 동행'의 기업문화실천을 위해 2000년부터 회사 차원에서 사회공헌을 주관할 수 있도록 항구적인 조직체계를 갖추고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