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트위터)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의 유명인들 투표율 공약을 '나치 수준의 선동'이라고 맹비난했다.
11일 변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통해 "투표율은 정치 후진국일수록 높습니다", "투표하지 않는 건강한 60%의 2030세대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기둥입니다" 등 투표를 반대하는 듯한 묘한 글들을 남겨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변 대표는 “좌우파 관계없이 2030세대 여러분, 진짜 대한민국의 미래와 비전에 대한 심도깊이 고민해서 투표하세요. 고민없으면 투표장 근처도 얼씬대지 말구요. 아돌프 히틀러도 독일의 2030세대의 무개념 닥치고 투표로 국회 장악했습니다”라며 “ 투표율 70% 넘으면, 미니스커트, 망사스타킹 신고 설치겠다는 자들, 이들이야말로 민주주의 적이죠”라고 투표를 독려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등을 비난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변희재는 중고등학교때 공부 잘하고 꽉막히고 속으로만 자기주장 확실하고 찐따찌질이에 약간의 오타쿠성향을 가진 애들이 성인이 된 모습같다”, “제 정신이 아니군”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변희재 대표는 최근 팝아티스트 낸시랭과의 토론 영상으로 인터넷상에서 또 한 번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