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의 분노에 불을 붙일 주인공은 황우슬혜와 최정원이다.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연출 고찬수 정흠문 강봉규)는 6일 황우슬혜와 최정원이 다정한 연인 아우라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선녀 채화(황우슬혜 분)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키워가고 있는 세주(차인표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2012년 선녀와 나무꾼의 새로운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던 가운데 6일 방송에서는 선녀 채화와 모래(최정원 분)의 다정함 가득한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 속에는 불 꺼진 레스토랑 안, 키친을 은은히 밝히는 조명 아래 서있는 황우슬혜와 최정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어딘지 모르게 로맨틱함이 물씬 느껴지는 공간 속 이들의 모습은 다정한 연인을 연상케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레스토랑의 지배인인 모래가 배고파하는 채화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해주며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전파를 탄다.
특히 모래에게 "지배인님 일등 신랑감이네! 누가 데려갈려는지 몰라도 전생에 지구를 구했을 것"이라고 칭찬하는 채화의 모습과 함께 두 사람의 모습을 보게 된 세주의 모습이 예고돼 이들의 관계에 생길 변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 사이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득! 차인표가 보면 폭풍 질투할 듯" "황우슬혜 진짜 선녀님처럼 예쁘다! 깨알 같은 프레첼 머리도 너무 귀엽다!!" "하늘나라 선녀님이랑 누가 이어질지 완전 궁금!" "요리하는 남자 최정원! 요즘 더 멋있어졌다!"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신우가 나라(우리 분)에게 푹 빠진 특별한 이유가 그려지며 그동안 숨겨져 있던 나라의 깜짝 놀랄 모습이 예고되고 있는 KBS '선녀가 필요해'는 6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