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산업현장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특성화고-전문대-산업체’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할 기술사관 사업단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기청은 올해 신규 사업단을 포함해 총 18개 사업단 2000명의 전문 인력을 양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5개 사업단 1479명을 양성했다.
선정된 사업단은 교육과정 개발비, 실습 기자재 구입비, 수강료 등 교육과정에 필요한 경비를 전액 지원받는다(사업단별 3억5000만원 내외).
중기청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은 산업현장 기술혁신의 전문인력 확보 및 병력특례 업체 우선 선정을, 학생은 산업기능요원 편입 및 우수업체로의 취업, 학교는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 기술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단은 중소기업과 매칭하여 온라인(idt.smba.go.kr) 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술인재양성부)에 신청서를 오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