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바이러스' 미용주사 집착남, 성형돌 황광희와도 한솥밥

입력 2012-03-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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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용주사 집착남/코엔 제공)
24세 꽃다운 나이에 미용 주사를 섭렵한 '미용주사집착남'이 등장헀다.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 최근 녹화에는 필러, 레이저, 연어주사, 아기주사 등 피부에 좋다는 온갖 주사를 맞고 있는 24세 꽃청년 '미용주사집착남' 박기환씨가 등장했다.

박 씨는 눈 밑, 턱 2번, 광대 밑 볼 2번, 이마, 코 3번 등 성형수술에도 무려 4000만원이나 투자했을 정도로 외모에 아주 관심이 많은 청년이다.

이날 그는 "고등학교때 3년간 아이돌 기획사에서 연습생으로 있었는데 그 당시 함께 연습생활을 했던 친구가 현재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문준영과 황광희"라며 "황광희는 성형 전에 비해 70% 정도가 바뀐 듯 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 토크에서 그는 '미용주사집착남'의 효과만점 미용주사 BEST5를 공개했다. 먼저 5위는 닭 벼슬, 박테리아 필러주사로 이 주사는 코 성형, 눈 밑 성형효과를 준다.

4위는 스탬프 주사로 140개의 주사 스탬프를 얼굴에 놓는 것으로 모공 축소와 피지제거에 효과만점. 3위는 피 주사로 자신의 혈액을 뽑아 좋은 것만 채취해 스탬프 주사를 놓은 후 얼굴에 펴 발라 피부 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주사로 피부 톤 진정과 물광 효과를 볼 수 있다.

2위는 연어주사로 연어의 정소를 추출한 것으로 이것 역시 스탬프 주사 후 얼굴에 발라 스며들게 하는 주사로 피부 리플레쉬와 윤기의 효과를 준다. 마지막 1위는 갓난아기의 성장인자로 남자아기가 태어나자마자 포경수술을 하는데 거기서 성장인자를 추출해 배양시켜 뽑아낸 액체를 스탬프 주사로 피부에 수많은 구멍을 낸 후 큰 바늘로 발라 피부에 골고루 스며들게 하는 주사다.

아기 주사 공개 후 경악을 금치 못한 MC들은 이걸 실제로도 맞았냐는 질문에 박씨는 “아기 주사도 물론이고 앞서 공개한 4가지 주사도 다 맞아 보았다. 이 주사들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주사”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역시 화성인은 화성인”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아울러 이날 녹화에는 우정을 위해 24시간 수갑을 차고 다닌다는 섹시메탈수갑녀 박늘하와 김소희가 출연했다. 미용주사집착남, 섹시메탈수갑녀 편은 27일 밤 12시 10분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낱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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