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2일 저녁 방한 중인 구닐라 린드베리 IOC 조정위원장을 비롯한 IOC측 관계자들과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서울 호텔신라로 초청해 만찬을 열었다.
이날 만찬에는 구닐라 린드베리(스웨덴) IOC위원을 위원장으로 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회 위원 11명을 포함한 18명의 IOC 임원들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박용성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문대성 IOC 선수위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IOC 조정위원들은 이날 만찬과 함께 사흘간의 회의 일정을 끝내고 23일 출국하며, 내년 5, 6월 중으로 평창조직위와 2차 조정회의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