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카카오톡에서 날씨 정보를 바로 볼 수 있게 됐다.
16일 카카오에 따르면 웨더뉴스와 15일 일본 치바시 미하마쿠에 위치한 웨더뉴스 글로벌 센터에서 글로벌 공동 사업 추진에 대한 공동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카카오 플러스친구 플랫폼을 통해 웨더뉴스의 날씨 정보 서비스를 전 세계의 카카오톡 사용자가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날씨 정보 서비스는 2분기 안에 한국과 일본 시장에 먼저 런칭하며, 이후 글로벌 플러스친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는 “글로벌 기상 정보 회사 웨더뉴스와의 제휴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서의 카카오톡의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와 다양한 제휴로 가치있는 콘텐츠를 발굴하여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