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올 3월 11개 회원건설사가 3719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도권에 1276가구, 기타 지역에 2443가구가 예정돼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43가구) 보다 225.4%나 늘어난 규모다.
우선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도시형생활주택 216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리치종합건설과 오케이센터개발이 710가구를 공급한다. 리치종합건설은 서구 왕길동 검단2지구에 도시형생활주택 50가구를 분양한다. 오케이센터개발은 연수구 송도동에 66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엠디엠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지구에 35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밖에 △부산 북구 화명동에 425가구의 아파트(동원개발) △대구 중구 종로1가에 180가구의 도시형생활주택(코람코자산신탁) △울산시 중구 우정혁신도시에 652가구의 아파트(동원개발) △울산 남구 달동에 177가구의 도시형생활주택(코람코자산신탁)이 공급된다.
이어 △전남 목포시 석현동에 134가구의 임대아파트(수창건설) △경북 포항시 양덕동에 820가구의 아파트(삼구건설) △제주 아라2동 55가구의 연립주택(다담) 등도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