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초경량 나이트 러닝화 ‘나이트 아머(Nite Armor)’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이트 아머’는 최근 야간 러닝족이 늘었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으며 지난 해 출시된‘버블런(Bubblerun)’의 2012년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루미 가드(Lumi Guard) 기술력을 적용해 다양한 방향에서 입사된 광원을 되돌려 보내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하는 3M 재귀반사 소재를 사용해 자전거나 오토바이, 마주 오는 주행자로부터 야간 식별을 용이하게 해 안전 사고 방지에 도움을 준다.
휠라 자체 개발한 ‘셀스킨핏 ns(Cell Skin Fit ns)’ 기능을 적용해 무게가220g(240mm 사이즈 기준)에 불과하며 갑피에 적용된 고유의 EVA 폼 소재는 어디를 구부려도 원상태로 복원되는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해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발등까지 보호되는 에어백을 장착해 충격 흡수 기능을 높이고, 이중 경도의 EVA 미드솔을 적용한 쿠셔닝으로 발을 보호해 준다.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 또한 두드러진다.
김도형 휠라코리아 신발상품기획부 이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야간 러닝족을 위해 휠라만의 다양한 기술력을 접목해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며 “안전한 러닝과 개성 강한 스타일이라는 두 가지 측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