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드라마 '히어로' (구동회 극본, 김홍선 연출) 촬영에 한창인 배우 한채아가 권총을 들고 거리를 활보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극중 한채아가 맡은 윤이온은 터프하고 타협을 모르는 강직한 성격의 소유자로 범인을 찾기위해 불철주야 사건에 매달리는 열혈 여형사이다.
이날 촬영에도 범인이 숨어있는 현장을 급습하기 위해 권총을 들고 현장을 찾은 윤이온, 그녀의 터프하고 강인한 모습에 시민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그 카리스마에 압도 당했다는 후문이다.
한채아는 이 배역을 소화해 내기 위해 촬영전 부터 격투기 훈련을 받으며 몸을 만들었으며 액션스쿨에 다닌 경험을 앞세워 힘든 액션씬을 대역없이 소화해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히어로'는 OCN 드라마 '야차'의 김홍선 PD와 구동희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한채아 외에도 양동근, 손병호, 최철호, 박원상, 오타니 료헤이가 캐스팅, 총 10부작으로 3월 18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한채아는 '사랑을 믿어요', '이웃집 웬수', '스타일', '코끼리' 등을 통해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으며 '히어로'를 통해 180도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외에도 100억 대작 KBS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 영화 '아부의왕' 촬영에 한창이며 화장품, 스포츠웨어 광고 모델로도 발탁 돼 2012년 상반기 쉴틈없는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가족액터스 측은 "2012년 한채아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해달라"며 "기존의 모습과 전혀다른 모습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