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TIGER ETF가 홍콩 금융투자 전문지인 ‘아시아 에셋 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가 선정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컨트리 어워드(Best of the Best Country Awards)’에서 ‘올해의 ETF매니저’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TIGER ETF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국내 대표 ETF 브랜드이며, 국내외 주식, 채권, 원자재펀드 등 38개의 다양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 한 해 전체 순자산이 약 150% 상승하며 운용 규모가 크게 성장했으며, 21개의 다양한 상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ETF 투자 기회를 확대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TIGER200 ETF, TIGER KRX100 ETF, TIGER 그룹주ETF 3종 등 대표 상품 5개의 보수를 업계 최저로 인하하며 추적오차 최소화에 힘썼다.
앞 서 미래에셋은 지난 해 캐나다 선두 ETF운용사인 호라이즌ETFs를 인수해 캐나다, 호주 시장 진출의 거점을 확보했으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홍콩 거래소에 TIGER ETF를 출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컨트리 어워드는 한국, 일본, 홍콩 등 아시아퍼시픽에 위치한 10여 개 국가의 자산운용사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국내의 경우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을 포함해 7개 회사가 선정됐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Index/ETF운용본부 윤주영 이사는 “2011년은 ETF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으로 국내 대표 ETF 브랜드인 TIGER ETF가 크게 성장한 한 해였다”며, “미래에셋의 글로벌ETF 인프라를 활용해 향후에도 창의적인 상품을 개발해 편리하고 저렴한 ETF에 고객들이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