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태백산맥' 포스터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이 TV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영화 '완득이'를 제작한 ㈜유비유필름은 10일 "조정래 작가와 '태백산맥'의 드라마 제작에 대한 판권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설 '태백산맥'은 현재까지 55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4.3 항쟁과 여순사건이 일어난 1948년부터 1953년 한국 전쟁이 끝날 때까지를 배경으로 분단의 아픔을 그리고 있다.
㈜유비유필름은 곧 '태백산맥' 드라마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