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수산물에 대한 안정성 조사가 지난해보다 확대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산 수산물 59개 품종을 대상으로 모두 9500건의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조사건수가 9000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6% 늘어난다.
조사 기관별로 보면 △검역검사본부 5350건 △수산과학원 1600건 △부산시 400건 △전라남도 700건 △경상남도 450건 등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불량 수산물 유통을 사전에 막고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것”이라며 “연근해와 원양 산 16개 어종에도 주 1회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