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저렴한 요금으로 IPTV 시청하세요”

입력 2012-01-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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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요금대비 10% 저렴한‘스마트HD패밀리’ 요금제 선봬

LG유플러스가 내달 1일부터 저렴한 요금으로 IPTV를 볼 수 있는 새로운 요금제 ‘스마트HD패밀리’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HD패밀리’ 요금제는 경쟁사 대비, 동등한 채널 수를 제공하면서도 요금이 10%정도 저렴하고 지상파 3사 계열의 14개 채널 등 총 115개 중 69개 HD채널로 구성됐다.

특히 초고속인터넷 요금제인 19요금제와 결합할 경우, 업계 최저인 월 3만2000원에 △U+TV △U+인터넷 △U+070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생중계하는 SBS ESPN을 비롯해, SBS GOLF, MBC스포츠+, KBSN스포츠 채널들을 통해 국내외 주요 인기 스포츠도 모두 생중계로 볼 수 있으며, KBS드라마, MBC에브리원, SBS플러스 등 지상파 계열의 드라마·오락 채널 등 30~40대들이 많이 찾는 핵심 인기 채널들도 모두 제공한다

회사측은 “지상파 계열의 인기 채널을 각 상품에 편성, IPTV 업계 및 케이블 사업자 등 경쟁사 대비 각 상품 채널·요금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총 69개 HD채널을 제공함으로써 40여 개의 HD 채널을 제공하는 케이블 사업자 대비 화질 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이영수 상무는 “앞으로도 인기채널 수급에 전력을 다하고 아울러 지속적인 HD채널 수급을 통해 HD 중심의 상품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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