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조정석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후속작 '더킹'(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3월 방송 예정)에서 근위대장 은시영으로 분한다. '왓츠 업'에 이어 두번째 브라운관 출격이다.
'더킹'은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란 설정 하에 북한 특수부대 교관인 여주인공과 왕위 계승을 앞둔 남한 왕자와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조정석이 맡은 은시영은 남한의 왕실과 왕자의 모든 호위를 담당하는 근위중대장.
소속사 측은 "조정석이 지난 1월초 크랭크업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캐릭터소화를 위해 체중을 늘렸으나 이번 드라마에서 날렵하고 근엄한 은시경 역을 위해 운동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정석은 그간 뮤지컬 '헤드윅' '스프링어웨이크닝' '내마음의풍금' '대장금' 연극 '트루웨스트' 등을 통해 한국뮤지컬대상과 더뮤지컬어워드의 남우신인상, 남우조연상을 거머쥐며 이미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뮤지컬 무대에서 입지를 다진 그는 올해 드라마 '더킹' '왓츠업', 영화 '건축학 개론' 등 연기활동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