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개코가 방송 중 오열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케이블채널 Mnet '윤도현의 머스트' 녹화에 참여한 개코는 신곡 '거기서거기' 뮤직비디오에서 화제를 모았던 오열하는 모습을 열연했다.
개코의 오열 연기는 윤도현의 요청에서 시작됐다. 개코가 감정을 잡기 위해 상대역을 주문하자 YB 기타리스트이자 보조 MC인 허준이 긴 머리라는 이유로 자청하면서 코믹함이 넘치는 재연이 이뤄졌다.
허준을 보며 개코는 뮤직비디오 속 대사인 "수연이가 없으면 정말 죽을 것 같애. 근데 왜 넌…"을 흐느끼며 연기했다. 하지만 결국 "허준과 눈빛이 마주쳐서 더 못하겠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개코의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열연은 21일 밤 12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