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전광우 이사장이 ‘2011 아시아 지역 올해의 CEO(최고경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전문지 ‘아시아에셋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가 주관하는 이 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금 및 자산 운용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CEO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전 이사장이 투자 다변화를 통해 기금운용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기금운용 성과를 제고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전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세계 4위 연기금 규모에 걸맞게 글로벌 경쟁력과 적극적인 투자 다각화를 바탕으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리딩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