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투데이 마켓리더 대상 심사위원회는 각 기업별 실적과 사업내용,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의 의견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김동철 고려대학교 교수(제26대 한국증권학회장)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황성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김철배 금융투자협회 집합서비스본부장, 김희수 에프앤가이드 평가사업본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대우증권은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마켓리더 대상 첫 종합대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우리투자증권(IB), 삼성증권(자산관리), 퇴직연금(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IPO), 대신증권(리테일), 키움증권(MTS), 동양증권(CMA), 신한금융투자(해외주식투자), 하나대투증권(고객만족),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펀드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파생상품), 삼성자산운용(ETF), 미래에셋자산운용(채권운용), 우리자산운용(펀드 뉴스타) 등도 각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습니다.
또 적극적으로 기업가치를 알리고 투자자들에게 투명한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한 코스닥 기업 인텍플러스, 루보, 세운메디칼은 베스트 IR 대상 업체로 선정됐습니다.
국내 자본시장은 어느 때보다 글로벌화를 위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회사들은 해외 진출의 가속화와 함께 내실 다지기에 돌입했고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대체거래소 등 선진시스템 도입 및 국내 자본시장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으로 금융투자회사들은 ‘한국의 글로만삭스’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아직 미미하지만 계단을 올라서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 헤지펀드가 세계 유수의 헤지펀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믿습니다. 투자자들의 이익과 한국 자본시장의 입지를 한단계 높은 곳에 올려놓을 것이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투데이는 앞으로도 한국 자본시장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금융투자업계 구성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시장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