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상승률 가장 높았던 종목은?

입력 2011-12-20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가 상승률이 높은 종목을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에서 성지건설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IT모듈 제조 및 LED조명 제조업체인 트레이스의 상승률이 가장 눈에 띄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19일 기준 연초 대비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성지건설로 무려 890.83% 상승했다.

성지건설은 올해 33번의 상한가를 기록,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상한가 횟수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은 PHC파일 제조업 및 테마파크 서비스업 영위업체인 아인스(662.21%)으며 와이비로드(463.49%), 유진투자증권(360.0%), 키스톤글로벌(261.01%), SG충남방적우(261.01%), 모나리자(247.56%), 국동(241.81%), 대유에이텍(204.3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주가 하락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골든나래리츠로 같은 기간 97.33% 하락했다. 페이퍼코리아가 95.85%의 하락률을 기록 뒤를 이었으며 삼아알미늄(-93.03%), 세원정공(-90.04%), 녹십자홀딩스, (-88.62%), 신풍제약우(-87.07%), 녹십자홀딩스2우(-86.61%), 신풍제약(-86.13%)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트레이스가 연초대비 1464.10% 상승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블루젬디앤씨는 1106.35%, 3S는 670.96%, 에이치엘비는 589.66% 상승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는 안철수연구소(564.25%), 아가방컴퍼니(450.07%), 보령메디앙스(342.46%), EG(76.64%) 정치테마주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하락률이 컸던 종목들로는 엘앤피아너스(-97.82%), 엘앤씨피(96.66%), 푸드웰(-93.14%), PN풍년(-91.12%), 미리넷(-89.71%), 넷웨이브(-89.45%) 등이었다.

한편, 코스피 934개 종목의 평균주가상승률은 -9.06%였으며 코스닥 1032개 종목은 평균 3.02%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제주공항 오늘 윈드시어 특보…이용객 유의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1보] 尹지지율 20% 벽 무너졌다...“19%로 최저치” [한국갤럽]
  • 지드래곤, ‘파워’ 발매되자마자 차트 올킬…용의 귀환다운 화제성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12: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99,000
    • -3.68%
    • 이더리움
    • 3,499,000
    • -5.3%
    • 비트코인 캐시
    • 491,500
    • -5.21%
    • 리플
    • 720
    • -0.69%
    • 솔라나
    • 233,700
    • -3.87%
    • 에이다
    • 475
    • -4.43%
    • 이오스
    • 614
    • -3.91%
    • 트론
    • 234
    • -0.43%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650
    • -0.98%
    • 체인링크
    • 15,940
    • -7.38%
    • 샌드박스
    • 338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