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14일 저녁 서울 수하동 페럼빌딩에서 전국 4곳의 아동복지시설에 소속된 어린이 75명을 초청,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주관하고 한화손해보험 봉사단 25명이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진행해온 ‘어린이 안전교실’에서 습득한 다양한 유형의 안전지식을 골든벨 형식의 퀴즈대회를 통해 복습하고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관악구 소재 상록보육원 장현 어린이가 퀴즈왕을 차지해 상금과 상품을 받는 등 참가한 어린이 모두가 퀴즈도 풀고 마술쇼도 구경하면서 연말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화손해보험은 국제 어린이 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와 함께 지난해부터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교실 ‘안전 365’를 운영해왔다.
지난 2월부터 연말까지 모두 28회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서울, 경기, 충남지역 총 7곳의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159명이 참가하고, 한화손해보험 봉사단이 참여해 프로그램 멘토 역할을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