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영국 매체 '더 선'은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테베스를 가로채기 위한 대담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1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현재까지 토트넘이 테베즈 영입을 위해 2000만파운드(약 360억원)를 맨시티에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테베즈 영입에 나서면서 그동안 테베즈를 원했던 AC밀란과 리그서 순위경쟁을 하는 맨시티와의 마찰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앞서 이탈리아 매체 ‘칼초메르카토’는 지난달 23일 “AC 밀란이 안토니오 카사노의 대체자로 테베즈 영입이 임박했다”며 “현재 아르헨티나에 있는 테베즈와 만나 협상을 시도했고 6개월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베즈는 그동안 로베르토 만치니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감독과의 불화로 지난 7일 팀을 무단이탈해 현재까지 팀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