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이딘 엔터테인먼트
나 대표는 하정우, 염정아, 지진희, 김성수, 임수정 등 대한민국 내노라 하는 배우들의 수장이다.
싸이더스HQ에서 매니저로 시작한 그는 팀장과 본부장을 거치며 현재는 싸이더스에서 분사한 판타지오(전 N.O.A) 대표로 국내 매니지먼트사 업계 1위를 목표로 순항중이다.
회사가 커지자 판타지오는 지난 5월 지주회사 시스템을 도입해 첫번째 지주회사 '숲'을 만들었다. 소속 배우였던 공효진과 전도연, 공유 등은 숲에 둥지를 틀었다.
판타지오는 2개의 아이돌 그룹도 준비중이다. 내년 중 걸그룹 한 팀과 보이그룹 한팀을 대중에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나 대표는 차수연과 싸이더스에 속해 있을 당시 담당 팀장과 연예인으로 만나 첫 인연을 맺었으며 함께 일을 하면서 서로 자연스럽게 좋은 감정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나 대표가 현 판타지오의 전신인 NOA를 설립해 독립할 당시 차수연을 소속 연기자로 영입했고, 이후 2007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현재 차수연은 올해 초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다른 울타리 안에서 각자의 일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