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이버 페인스' 한 장면
미국의 성인잡지 '플레이보이'는 인터넷에 유출된 린제이 로한의 누드 사진이 실린 잡지의 발매를 평소보다 앞당길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휴 헤프너 '플레이보이' 사장이 밝혔다.
'플레이보이'를 창간한 휴 헤프너는 로한이 표지 모델로 등장한 이 잡지를 다음주 후반쯤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5일에 로한이 엘렌 드제네레스(Ellen DeGeneres) TV 토크쇼에 출연하기 때문에 이날 판매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헤프너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인터넷 유출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발매 날짜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린제이 로한이 '플레이보이' 표지모델로 등장하는 사진은 1953년 마릴린 먼로가 플레이보이의 상징인 토끼 모양 의자에 앉아 있는 포즈와 흡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