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베이커리는 지난해 실시한 ‘제1회 크라운 아트베어 디자인 공모전’ 입상작 디자인을 활용한 8종의 케이크를 포함해 총 21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지난해 1회 공모전 입상작품인 이명선씨의 ‘파티쉐가 되고픈 베어형제’, 김연정씨의 ‘피리 부는 곰’, 박대수씨의 ‘날아라 배트맨’, 권유리씨의 ‘수리수리 마수리’ 아트베어를 주인공으로 ‘스위트쿡 치즈생크림1호’, ‘베어맨 모카쉬폰(대)’ 등 8개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고객들이 직접 만든 아트베어 입상작품을 제품디자인에 반영한 것이다. 크라운베이커리는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시도한 고객 디자인 참여 제품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크라운 아트베어 디자인 어워드(Crown Artbear Design Award)’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트베어’ 곰 인형을 선물로 증정하고, 아트베어를 예쁘게 꾸며 보내면 심사를 통해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제2회 크라운 아트베어 디자인 어워드’는 고객들의 상상력과 창조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재와 형식 그리고 표현에 제한이 없는 프리스타일(Free Style) 부문으로만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아트베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디자인하여 사진을 찍어 내년 1월 5일까지 ‘아트베어 공모전 홈페이지(www.artbear.co.kr)’에 올리면 전문 작가 심사를 통해 대상 100만원(1명), 최우수상 50만원(5명), 우수상 10만원(10명), 가작 5만원상품권(30명) 등 46명에게 총 6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발표와 시상식은 내년 2월 초다.
박미숙 크라운베이커리 마케팅부장은 “고객이 직접 참여해 작가가 되어보는 제2회 크라운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소외된 이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개최와 함께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