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는 5일 공시를 통해 100주당 7주의 주식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주식배당 예고기한이 오는 21일임을 감안하면 매우 선제적으로 배당 계획을 밝힌 것이다.
이번 주식배당 규모는 1주당 0.074557872주, 총 30만주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이로써 서린바이오는 2009년부터 3년연속 주식배당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되됐고 2002년도부터 10년연속 배당을 하는 회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황을문 서린바이오 대표는 “전략적 성장동력 분야인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의 꾸준한 수요 증가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며 “특히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거래활성화를 위해 주식배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10년 동안의 꾸준한 배당정책으로 주주중시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2011년도 결산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현금배당을 검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