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캠프업체 CTS영어캠프가 올 겨울 자녀들의 해외영어캠프를 고려하는 부모들을 위해 싱가포르 스쿨링캠프를 진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2월 4일까지 4주에 걸쳐 진행된다.
스쿨링 캠프란 현지 국가의 학교 정규과정에 참여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똑같이 참여 하는 것을 말한다. 싱가포르는 선진 교육정책과 공교육 시스템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며 이 곳의 공립학교는 매년 세계 유명 대학에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다.
사전 테스트 결과에 따라 실력에 맞는 싱가포르의 공립학교 정규수업에 배정하게 되며 문법과 쓰기 능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집중 ESL 실력강화 수업이 이뤄진다. 집중 ESL 수업은 정규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 1명당 5~7명의 소규모 수업으로 구성된다.
싱가포르 스쿨링캠프는 안전한 교육 환경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학생 12명당 한국인 담임교사 1명과 CTS영어캠프의 담임교사 1명이 배치된다. 또 싱가포르 공립학교는 싱가포르 교육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쾌적한 교실환경과 교내식당·치과 등의 첨단 학교 시설을 갖추고 있다.
CTS영어캠프 관계자는 “해외캠프 최적지인 싱가포르에서의 스쿨링 캠프는 영어 실력 향상을 물론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