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제 11회 모바일 기술대상’에서 자사의 모바일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인 ‘씽크프리 모바일’이 콘텐츠부문에서 최고상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씽크프리 모바일’은 모바일 단말기에서 오피스 문서를 자유자재로 읽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모바일 단말기에서 메일로 주고받은 문서나, 웹에서 다운로드받은 문서 등을 활용하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클라우드 계정과 연동해 PC와 모바일 단말기간 호환성을 지원하여 언제 어디서나 문서 활용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모바일 기기, 콘텐츠 등의 IT 신기술 중 핵심 기술을 시상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모바일 기술대상에서 ‘씽크프리 모바일’은 오피스 문서에 대한 높은 호환성과 더불어 클라우드 연동 등의 경쟁력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씽크프리 모바일’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는 5000만대 이상의 모바일 단말기에 선 탑재 돼 있을 정도로 넓은 사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씽크프리 모바일’은 권위있는 IT전문지인 미국의 ‘컴퓨터월드’가 11월 진행한 5종의 오피스 제품 비교 테스트에서 경쟁제품에 비해 탁월한 성능과 기능으로 동종 제품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은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게 됐다.
이홍구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씽크프리 모바일’은 품질의 우수력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게 됐다”며 “한컴은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모바일 오피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