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가치공학(VE, Value Engineering) 경진대회에서 국토해양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방부, 국토청, 항만청, 지자체, 우정사업소, 공사ㆍ공단 등 총 21개 기관 27개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남동발전은 ‘영흥화력 5,6호기 냉각수 계통 토목구조물 설계 VE’를 통해 건설공사비 375억원, 유지관리비 430억원을 절감한 실적을 인정받아 발전소 건설분야에서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동발전의 관계자는 “앞으로 VE전담조직을 구축하고 외부 전문가와 함께 VE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2012년에는 최우수상 수상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