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MBC 관계자는 8일 "이달말 가을 개편에 맞춰 주병진 측과 목요일 밤 시간대 토크쇼를 진행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아직 계약서는 쓰지 않았지만 세부적인 조율만 남은 상태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주병진은 지난 9월 윤도현의 MBC라디오 '두시의 데이트'를 통해 방송복귀를 알려 기대감을 모았으나 윤도현 측과 MBC 간의 논란으로 철회한 바 있다.
토크쇼 복귀는 1999년 SBS TV '주병진의 데이트라인' 이후 12년 만의 복귀작이 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주병진 토크쇼 소식을 접하고 "얼마만의 복귀인지"·"정통 토크쇼 기대한다"·"유재석 독주체제를 견제할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