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한 씨온의 캡 아이템은 실시간성과 게임성을 강화 한 것이 특징이다. 친구들과 같이 씨온(체크인)하거나 동시에 한 장소에서 50명, 250명이 씨온을 해야 얻을 수 있는 ‘저글링’ 캡 등이 대거 출시됐다.
씨온에서의 캡은 특정한 패턴으로 씨온(체크인)을 했을 때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포인트와 함께 레벨-업을 할 수 있게 하는 위치기반 게임 아이템이다.
공개한 캡 아이템을 살펴보면 서로 다른 이성들과 함께 씨온하면 획득할 수 있는 ‘Oh my God!’ 캡을 비롯해 50명, 250명이 일정 시간 안에 같은 장소에 씨온하면 획득할 수 있는 ‘저글링, 슈퍼저글링’ 캡, 친구와 같이 여러 곳을 함께 씨온하면 획득할 수 있는 ‘베스트프랜즈’ 캡, 내가 쓴 글이 추천수가 높을 때 획득할 수 있는 ‘힛트맨’ 캡과 사진과 함께 씨온을 많이 하면 얻을 수 있는 ‘포토홀릭’ 캡 등이 있다. 그 밖에 새벽 2시에 산이나 공원에서 씨온 해야 획득 할 수 있는 ‘늑대인간’ 캡 등 재미있으면서도 도전이 필요한 미션캡들도 추가로 공개 했다.
실시간성이 들어간 위치기반 서비스로는 미국 포스퀘어의 ‘Swarm’ 뱃지가 있으며, 포스퀘어 사용자들은 Swarm 뱃지를 획득하기 위해 플래시몹처럼 각종 이벤트를 개최해 서로 모이고 뱃지를 획득하는 재미를 즐긴다. 국내 토종 위치기반SNS로는 씨온이 처음으로 ‘저글링’캡 이라는 실시간성 위치기반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국내 사용자들도 새롭고 재미있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온의 안병익 대표는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서 유저들간 함께 함으로써 획득할 수 있는 실시간성 게임과 재미요소가 결합된 신규 캡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치기반SNS의 큰 장점인 실시간성과 관계성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씨온은 현재까지 약 8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해 국내 대표 위치기반 SNS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SeeOn은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