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노먼 "우즈 예전 같지 않아...나라면 안 뽑았다"

입력 2011-10-17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주의 백상어 그렉 노먼이 "나라면 프레지던츠컵 출전 선수로 타이거 우즈를 뽑지 않았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17일 AP통신에 따르면 11월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세계연합팀 단장인 노먼은 미국팀 단장 프레드 커플스가 우즈를 선발하는 대신 PGA 챔피언십 우승자 키건 브래들리를 뽑았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커플스는 지난 8월 단장 권한으로 미국과 세계연합팀(유럽 제외) 간의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우즈를 추천선수로 선발했다.

노먼은 "우즈의 명성이나 그가 어떤 플레이를 해왔는지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즈는 예전 같지 않다"며 "나라면 경기에서 최고의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선수를 뽑았을 것이다. 브래들리가 모국을 위해 경기에 나서고 싶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커플스는 "노먼이 뭐라고 하든 상관없다. 골프는 골프채로 하는 것이다"며 "노먼이 로버트 앨런비를 뽑은 것은 탁월한 선택이지만 앨런비도 10년 동안 PGA투어에서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다"고 받아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00,000
    • +1.97%
    • 이더리움
    • 4,503,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617,500
    • +0%
    • 리플
    • 972
    • -4.52%
    • 솔라나
    • 301,700
    • +0.5%
    • 에이다
    • 815
    • -0.24%
    • 이오스
    • 768
    • -4.24%
    • 트론
    • 250
    • -4.94%
    • 스텔라루멘
    • 174
    • -5.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10.27%
    • 체인링크
    • 19,000
    • -4.71%
    • 샌드박스
    • 40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