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용 잡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탭진(Tapzin)’이 재능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탭진은 내달 4일까지 ‘나를 광고하라’라는 주제로 앱 고객에게 고객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사진·가족사진·비즈니스 홍보광고물 등을 제작할 수 있도록 1천만원 상당의 상품권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타호(광고 부띠끄)·우종일(사진 작가)·강영아(스타일리스트)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고객의 개인사진·가족사진·자신이 운영하는 비즈니스 홍보를 위한 인쇄광고물 1페이지를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해 재능을 쏟는다.
재능 상품권은 가족·친지 등 지인에게 국내촬영에 한해 양도가 가능하며, 기업홍보물의 최종 광고원고는 탭진 캐스트에 2개월간 게시하는 조건이 붙는다.
탭진 관계자는 “재능기부는 탭진이 세대를 뛰어넘어 문화 교류의 장이 되고자 하는 가치에 따른 것”이라며 “아티스트들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시키는 재능기부 문화의 확산을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신선한 문화 이벤트들이 우리 사회에 보다 많이 실행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아이패드에서 탭진(Tapzin) 앱을 이벤트 기간 내에 다운로드 받아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면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탭진 홈페이지·아이패드에서 탭진을 다운로드 받으면 자세히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