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라이프]아이방 인테리어 “장식보다 효율”

입력 2011-08-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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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공부와 친해질 수 있도록 조합한 리바트의 '스토리'
아이들에게 자기만의 방은 어떤 의미일까? 일단 부모들은 본격적으로 자기만의 공간을 갖게 되는 시기라 분석하고 자녀가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한다.

가구업게에서도 이러한 컨셉의 제품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 한샘은 ‘my space, my world’라는 컨셉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스스로 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기능적인 측면을 강화한 것이다.

시장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초등학생용 가구가 컬러와 장식만 강조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성인 못지 않은 기능성을 가진 초등학생에 맞는 수납시스템을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효용이 높은 이동책상시스템을 개발해 다양한 환경에 맞출 수 있는 초등학생용 책상을 개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책상장에서는 책상 주변에 항상 있는 지저분한 전선들을 전선수납함에 멀티탭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컴퓨터를 책상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 책이 많은 경우, 일반적인 경우 등으로 구분해 수납품의 종류와 양에 따라 선반을 이동해 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엘리머의 책상은 바퀴가 달려있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서 혼자 공부할 때나 부모님이나 과외선생님과 공부할 때 등 학습방법에 따른 변화가 편리하도록 했다. 이밖에 다양한 기능이 있는 수납장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리바트는 아이들 방 꾸미기를 위해 ‘스토리’를 출시했다. 스토리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서재 공간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게끔 가족도서관, 부부, 남편 휴게실, 자녀 공부방으로 등으로 꾸밀 수 있게 했다. 자녀 공부방은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소재와 가구 배치를 통해 개방적이면서도 최적의 공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 공부방을 꾸미기 힘들다면 실제로 전시돼 있는 곳을 찾아 볼 수도 있다. 한샘은 잠실, 논현, 방배, 분당 직매장에 다양한 제품의 자녀방 가구를 실제 방과 똑같이 전시하여 자녀의 연령, 성별, 성격과 자녀방의 기능에 따른 플랜을 고객들이 직접 매장에서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가구제품만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을 배치하는 방법, 제품과 어울리는 패브릭, 벽지, 조명 등까지 자녀방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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