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수영이 28일 교통사고로 천추골(엉치뼈의 일부분)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수영이 28일 오전 9시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전 휴게소 인근에서 시각장애우를 위한 봉사 활동을 하기 위해 천안으로 이동하던 중 상대차가 차선을 침범해 수영이 탄 차량과 충돌했다고 29일 설명했다.
소속사는 관계자는 "병원에서 천추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수영은 다음달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릴 SM타운 공연과 다음달 10일부터 이틀간 열릴 소녀시대의 대만 콘서트 등의 스케줄에 불참하고 치료에 전념한다"고 덧붙였다.